2018年1月13日星期六

【转】 種植草苺小撇步

http://www.ntueees.tp.edu.tw/~general/intro_11.htm

http://hkplants.com/forum-20-2.html


草莓植物構造:薔薇科蛇多年生果用植物
根系:
呈鬚根狀,為不定根,多生長於表土,新萌發的不定根為乳白色,漸老而變成黑色枯萎。
*根狀莖:
作用相當於灌木之地上的枝條,每年生長約1 ~ 3公分
 葉:
為基生複葉,有三片葉子,葉柄較長,有10 ~ 20公分,每片葉子平均在60 ~ 80天後枯萎,所以在栽培草莓苗時,要隨時巡視葉片,將老葉及較不健康的葉片拔除,只要在盆內保留三片以上即可。而秋天長出的葉片,將施予適當保護,也可越冬至200天。
*走莖:
新莖葉腋間的芽萌發,為草莓的繁殖器官,在奇偶數節部位,向上生芽及葉片,向下將生長不定根,並成為另一新營養株。
【南庄草莓園】的作法:
(1)草莓結果期:由於“新營養株”會搶了草莓的營養,所以此時期,我們會將整個新莖葉(我們叫它“龍根”)整個拔除,因為龍根就像媽媽懷孕的臍帶,會將土內的營養傳給新株,為了讓結果的草莓可以充分的得到營養長大,我們只好殘忍的將所有龍根拔除
(2)幼苗繁殖期:繁殖期....就如同字面上的意思,此時期我們會“放任”龍根自由長大,哈....... ...,不過還有一個前提,若新營養株有先天不足的地方,例如:長的不過壯或生病,我們還是會將其挑出並移除,其實後來我真的發現,照顧“草莓”和我照顧“草莓哥”與“草莓娃”這兩兄弟竟有異曲同工之妙呀!
 花:
為聚傘花絮,每花絮有小白花10 ~ 20朵;亦為兩性花,同時具有雄蕊與雌蕊,可以自行授粉
果實:
為聚合果,又稱漿果,由花托肥大而成、又稱假果;附著在果實外表的小顆粒狀,為雌蕊受精後的瘦果。



草莓種植小知識
種植草莓只有一個口訣 : 重肥+重水+討厭大太陽 (但仍須全日照)
10月是栽種的好時機,12月中~隔年3月都是結果期。

. 土壤管理:種植前要先把在基部下重肥後再種植,土壤根系會比較旺盛。(使用有機肥者雖生育較慢,但有機質可以改善土壞酸化現象,且可改良土質,果實甜度可以增加) 。只要不是種在小於3吋盆他應該都會活得不錯,不過盆子也有個極限~~~草莓不會永無止境的長大。

  植株葉片最大直徑(植地2同一穴)約有30~40公分寬所以選盆時你就可以拿捏一下大小
每株草莓葉片數最好要保持在8~10片左右(葉子太多會消耗養分,且要定期追肥,這樣才有機會開花結果),老葉就請摘除第一次花苞要摘除,一株草莓會開7~9次的花每次請保留4~6顆的果實讓他長大,照推論一株可以吃到28~54顆的草莓,這樣就可以給他吃到鮮甜美味的草莓了

. 肥水管理四季草莓1年多次開花結果,營養消耗多,要加強養分補充。一般每星期追肥1次。室外盆栽,每天早晚各澆水1(於傍晚時澆水) ,室內盆栽每二天一次為原則。
.病蟲害防治:以白醋1:30比例加水噴灑
溫、濕度:一般盆栽草幕要求溫度為2025,冬季室溫保持在15以上。花盆要放在通風向陽處,盆土經常保持濕潤為宜。平時管理:注意老葉、病葉及病果之摘除,並將草莓盆置於通風良好、日照充足之陽台或頂樓。         

【转】菜鸟驿站,你凭什么替我签收快递!

https://weibo.com/ttarticle/p/show?id=2309404195426638135221


赢了网  2018-01-12 17:58:40 举报
阅读数: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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经常网购的上班族、学生党对“菜鸟驿站”应该不陌生。这是阿里旗下,直接嵌入淘宝网的“快递代收”服务
如果快递派送时家里经常没人,可以在淘宝下单时勾选“驿站代收”,趁有空时去取。
这对独住的年轻上班族来说非常方便,小编的很多同事也会使用这一功能。
但最近,柠檬的一个朋友被菜鸟驿站“惹毛了”。

“我的快递凭什么强制被菜鸟驿站签收?”

这周二,朋友突然问,“快递员未经我允许,把快递给扔到菜鸟驿站代收点了,怎么办”。
小编没当回事,回复“你选了驿站代收吧?没有的话,可以向快递公司投诉”。

周四,朋友再次发消息,还附了几张截图。
原来,为了验证究竟是自己下单时误勾选了,还是其他问题,他当天又下单了一件商品,关闭了“代收”选项同时截了图。
周二下单截图关闭“代收”选项

为了避免出错,下单后他还专门又向卖家确认过,收件地址填写的是自己家,不是附近的菜鸟驿站。
结果,今天快递又被菜鸟驿站签收了

朋友纳了闷:自己没错,卖家没错,那到底是谁更改了收件地址,包裹就这样未经自己允许,悄无声息地被送到了驿站?
同样,没有受过消费者委托的驿站,又是谁赋予了他们直接代消费者签收快递的权利

去取的时候,那家驿站挤满了人,绝大多数人都在抱怨“为什么又把快递放到驿站”,甚至还和驿站老板吵了起来——看来,不是朋友一个人遇到了这样的问题。

事实上,在各大社交平台上关键词搜索“菜鸟驿站”,会发现,未经消费者允许菜鸟驿站擅自代收在全国是普遍现象,最早可追溯到2016年。
天津
西安

柠檬在微博上查找到的关于“包裹被菜鸟驿站私自签收”的负面投诉,菜鸟客服几乎都会进行回复,想必官方不是不知道这个问题

但关键是,从2016年至今,这种情况不仅不见好转,反倒变本加厉。
有消费者表示“抗争一年无果”

代收并非坏事,近两年兴起的小区智能投递柜与菜鸟驿站性质相似,但就连《智能快件箱投递服务管理规定(暂行)》都规定了:投放至快递柜,必须事先征得消费者同意

结果,投放在不具有保密性、人来人往的驿站里,反倒不需要征得同意了?

2012年实施的《快递服务》邮政行业标准中,对投递次数做了规定:
快递服务组织应对快件提供至少2次免费投递。
《快递市场管理办法》第十七条规定:
经营快递业务的企业投递快件(邮件),应当告知收件人当面验收

这些都是对消费者的利益保障。但菜鸟驿站的强制代收,直接让两条规定成了“一纸废文”。

前几天支付宝年度账单给用户下套勾选《芝麻信用协议》的场景还历历在目,不得不让人感叹:阿里巴巴,你们怎么这么爱替消费者们做选择谁给你们的权利?
还是说,依仗淘宝、支付宝的庞大用户群体,阿里系内部已经自动达成了,可以强迫消费者使用自家产品的共识

监管“黑洞”,投诉无门

快递业经过几年的发展,已经形成了相对完备的监督体系,比如我们熟知的:
快递派送过程出现了问题,那么先向快递公司投诉,如果不行,再向国家邮政总局投诉。一般2-3天就能得到解决。

但菜鸟驿站的经营模式注定了,这一套投诉方法对他们来说完全没用

根据2015年6月底公布的《快递业务经营许可管理办法》,要经营快递业务,需要通过工商管理局邮政管理机构的审批。

但开设菜鸟驿站,无须相关部门备案审批,只要向菜鸟联盟缴纳了保证金,通过阿里内部的审核,就拥有了代收广大消费者快递的“资质”。
菜鸟驿站加盟流程

既然不像各快递公司一样,需要邮政部门的审批,是否在邮政系统监管范围内也就成了问题。

小编查了下,不出意外,国家邮政局官网列出的67家拥有国内快递业务经营许可的企业中,并没有菜鸟网络科技有限公司(菜鸟驿站所属企业)。
不属于快递企业,菜鸟也就不在《国家邮政法》的监管范围内。


也不奇怪,毕竟菜鸟驿站既不负责快递长途运输、又不负责投递,只是个“代收点”而已,当然不算快递服务经营者,自然也就不在邮政总局管理下。
于是,这样一个主动替消费者签收保管快递又没有快递业务经营资质的站点,成了没有官方机构监管的“黑洞”

这也是为什么诸多消费者事后投诉,国家邮政总局会说“管不了”。他们不是推诿或包庇,因为真不在邮政管理范围内。

就这样,菜鸟驿站完美地避开了官方监管。

“你尽管投诉,反正不是我们的锅”

出问题了怎么办?
菜鸟客服给出了办法:
1、投诉快递公司,让他们背锅;
2、走菜鸟驿站的内部投诉流程,然后菜鸟官方对驿站的个体户、小老板处罚,或是无限延期的“尽快解决”。

但总归,和菜鸟官方、淘宝官方、阿里官方没有一点关系。

上图的那位更惨,被代收的包裹是非淘宝的快递,所以只能向快递公司投诉。

面对海量投诉,菜鸟客服往往会先建议用户“下载菜鸟APP,在设置里把‘代收’选项关闭”——可是本来就没有打开过啊?!
并且关了也没用啊!
为了拒绝强制被接受的服务,还要先下载他们的APP,也是很迷。

有没有投诉成功的人呢?有。
投诉多次的消费者,会被手动加进菜鸟驿站的“白名单”系统:下次驿站再收到你的件,可以拒收退回给快递公司。

“这不是好事吗?”
关键是,“白名单”全国联网,这意味着你以后换了个地方,因为之前投诉过,需要代收服务的时候,也会被拒绝
就像一位菜鸟驿站老板说的,“一般联系顾客都好解决”,“不好惹的沟通加白名单”

柠檬的那位朋友,已经做好了弃用淘宝的准备,按说他完全可以让那家菜鸟驿站的老板把自己加进所谓的“白名单”,驿站拒收后还是由快递公司派送到家。问题就解决了。

但是他说,“这样做对自己而言是结束了,但很多不熟悉互联网的中老年人,他们不了解投诉方式和渠道,只能继续忍受着这种店大欺客的不公正待遇。

作为有能力在互联网上发声的人,我们有义务有必要问责这些事情,有必要让企业正视自己的问题。

是便利用户还是开倒车?

在当下所有互联网企业都在致力于解决用户“最后一公里”的问题时,菜鸟驿站反其道而行之,借助淘宝电商平台的快递流量,强制让消费者自己跑腿解决最后一公里。
有消费者做图称“怕是自己去跑的一公里”

小编不敢擅自揣摩,菜鸟驿站的未来发展愿景是不是“垄断寄件端和收件端,中间远程运输的成本快递公司承担”,但至少目前看来,阿里巴巴不像一个视用户和消费者利益至上的企业,会有的做法。

如果一两年后,快递全部都由消费者自己去取,那和快递公司发展前备受诟病的中国邮政有什么差别?

数亿的消费者可以成就一个淘宝网,必然也可以成就第二个淘宝网。

小编不能爆粗口,但下面这张图,想必说出了许多不堪菜鸟驿站流氓行为其扰的消费者心声:

有人在某平台提过这样一个问题:
对消费者来说,菜鸟驿站是进步还是倒退?

对有代收需求的消费者来说,必然是进步;但对于无数强制“被代收”的用户呢,就不得而知了。




2017年12月14日星期四

‘블랙’ PD “논란 모두 제 책임…최란 작가에게 사과” [인터뷰] 기사입력 2017-12-13 17:43:17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026454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블랙’ 결말에 대한 여러 가지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PD가 입장을 밝혔다. 작가가 아닌 자신의 잘못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홍선 PD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최란 극본, 김홍선 연출) 종영을 맞아 TV리포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홍선 PD는 “‘블랙’ 대본을 받고 재밌어서 시작했다. 기대도 많았다. 사실 방대한 이야기를 촘촘하게 짜는 게 쉽지 않다. 그런 대본을 받아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좋은 글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 강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특히 ‘블랙’은 김 PD의 말처럼 밀도 있게 전개됐다. 시청률도 4%를 돌파했고, 애청자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결말에 대해 실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최란 작가도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 PD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건 다했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 삭제된 부분이 있었다. 시간 관계상 그랬다”면서 “블랙이 무로 돌아간 이후에 나머지 사람들 이야기가 있는데 걷어냈다. 환상이라는 표현인데, 제 책임이다. 작가 입장에서는 억울할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대본대로만 갈 수 없다. 연출도 있다. 최선의 엔딩이었다. 강하람과 블랙이 많이 고생해서, 마무리를 잘해주고 싶었다. 기본적으로는 그런 마음”이라면서 “대본상 환상으로 블랙을 보는 것이 맞았다. 하지만 ‘블랙’에 관계된 여러 파트 사람들이 만나서 결론을 내렸다. 작가의 생각에는 문제가 없었다. 작가와는 반대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PD는 “엔딩으로 갈수록 시간이 부족했다. 작가에게 사과드리고 싶다”며 “좋은 작가고, 잘 쓰신 글이다. 작업하고 나서 좀 더 좋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연출 맡은 제가 다 잘못이라 생각한”고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블랙' 종영 후 뒷말 무성…작가 "연출과 소통 부족"

'블랙' 종영 후 뒷말 무성…작가 "연출과 소통 부족"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3/0200000000AKR20171213159900005.HTML?input=1195m

[OC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CN 주말극 '블랙'이 결말을 두고 종영 후 작가와 연출 간 잡음 노출이 수일간 이어져 시청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블랙'은 마지막회에 블랙(송승헌 분)이 무(無)의 형벌을 택했음에도 하람(고아라)과 죽은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장면이 담겨 갑론을박이 일었다.
특히 '블랙'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이 꾸준히 4%대를 기록하는 등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기에 팬들 사이에서 더 아쉬움을 낳았다.
이에 대본을 집필한 최란 작가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블랙' 1~18회 대본 전체를 공개했다.
최 작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다. 나름 노력했지만 (연출과)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 작가가 공개한 대본에 따르면 원래 결말은 블랙이 무(無)존재로 돌아가며 하람과의 연이 완전히 끊기는 새드엔딩이었다. 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하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더 상세히 담겨있었다.
한편 연출을 맡았던 김홍선 PD는 13일 현재 출국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출국 전 주변에 "대본을 충실하게 다 담아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 참여했던 또 다른 관계자는 "대본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짧은 회차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드라마가 호평도 많이 받았는데 종영 후 안 좋은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13 17:41 송고

블랙, 작가와 연출 간 잡음 노출 계속...최란 작가 입장 보니

블랙, 작가와 연출 간 잡음 노출 계속...최란 작가 입장 보니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14.99099006098


OCN 주말극 ‘블랙’이 결말을 두고 종영 후 작가와 연출 간 잡음 노출이 수일간 이어지고 있다. 

‘블랙’은 마지막회에 블랙(송승헌 분)이 무(無)의 형벌을 택했음에도 하람(고아라)과 죽은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장면이 담겨 갑론을박이 일었다.

특히 ‘블랙’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이 꾸준히 4%대를 기록하는 등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기에 팬들 사이에서 더 아쉬움을 낳았다. 이에 대본을 집필한 최란 작가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블랙’ 1~18회 대본 전체를 공개했다.

최란 작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다. 나름 노력했지만 (연출과)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란 작가가 공개한 대본에 따르면 원래 결말은 블랙이 무(無)존재로 돌아가며 하람과의 연이 완전히 끊기는 새드엔딩이었다. 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하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더 상세히 담겨있었다. 한편 연출을 맡았던 김홍선 PD는 13일 현재 출국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출국 전 주변에 “대본을 충실하게 다 담아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 참여했던 또 다른 관계자는 “대본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짧은 회차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드라마가 호평도 많이 받았는데 종영 후 안 좋은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윤 기자 

BLACK3

'블랙' 작가, 루머 직접 해명.."대본 판매 NO"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66924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OCN 드라마 '블랙'/사진=OCN

드라마 '블랙'을 집필한 최란 작가가 루머와 관련해 직접 해명했다.

최란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블랙'을 떠나보냈습니다. 마지막 회 방송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 작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나름 노력했지만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아쉬움과 질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이는 글을 통해 방송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혹평에 대해 이야기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본 구매 루머에 대해서는 "마지막 방송을 보고, 이래저래 심난한 상황에서 모 사이트에 제가 (혹은 작가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저는 대본을 '드라마 블랙 공식 카페 비공개방인 연출부'에 올린 것 외에 그 어느 곳에도 대본을 오픈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판매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면서 "사실 대본공개는 작가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직접 전회 대본을 공개하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통해 방송을 보시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 혹은 다소 난해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고 덧붙이면서 작품에 대해 시청자들이 의뭉스러웠던 부분을 이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란 작가는 끝으로 "여러분과 함께 블랙을 잘 떠나보내고 싶은 제 간절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블랙'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란 작가가 11일 블로그에 올린 글 전문
어제 ‘블랙’을 떠나보냈습니다. 
마지막 회 방송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은 아주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자식과 같은 작품입니다. 
10여 년 동안 품었던 자식이었으나,
낯섬 등의 이유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애틋하고,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블랙을 세상에 선보일 때를 기다리며 
20회 전회대본을 써놓기도 했기에 
방송이 결정됐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흥분되고, 행복했습니다. 
편수가 16개로 줄어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온전하게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과 또...제 노력과 다른 부분이 많네요...
방송 보면서.. 참... 많이 착잡하고, 아쉬웠습니다.

저는 블랙을 통해, 
어른들의 탐욕에 희생된 아이들과, 
사회적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또한, 자기희생을 통한 온전한 사랑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나름 노력했지만,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아쉬움과 질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이래저래 심난한 상황에서 모 사이트에
제가 (혹은 작가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저는 대본을 [드라마 블랙 공식 카페 비공개방인 연출부]에 올린 것 외에 그 어느 곳에도 대본을 오픈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판매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대본공개는 작가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직접 전회 대본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대본을 통해 방송을 보시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 혹은 다소 난해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블랙을 잘 떠나보내고 싶은 제 간절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블랙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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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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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종영 후 뒷말 무성…작가 "연출과 소통 부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CN 주말극 '블랙'이 결말을 두고 종영 후 작가와 연출 간 잡음 노출이 수일간 이어져 시청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블랙'은 마지막회에 블랙(송승헌 분)이 무(無)의 형벌을 택했음에도 하람(고아라)과 죽은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장면이 담겨 갑론을박이 일었다.

특히 '블랙'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이 꾸준히 4%대를 기록하는 등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기에 팬들 사이에서 더 아쉬움을 낳았다.

이에 대본을 집필한 최란 작가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블랙' 1~18회 대본 전체를 공개했다. 

최 작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다. 나름 노력했지만 (연출과)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 작가가 공개한 대본에 따르면 원래 결말은 블랙이 무(無)존재로 돌아가며 하람과의 연이 완전히 끊기는 새드엔딩이었다. 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하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더 상세히 담겨있었다.

한편 연출을 맡았던 김홍선 PD는 13일 현재 출국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출국 전 주변에 "대본을 충실하게 다 담아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 참여했던 또 다른 관계자는 "대본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짧은 회차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드라마가 호평도 많이 받았는데 종영 후 안 좋은 이야기가 나와서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a@yna.co.kr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974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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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최란 작가, 대본 공개 "판매 루머 NO...방송 아쉬워"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093786

OCN 드라마 '블랙'을 집필한 최란 작가가 '블랙' 대본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최란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블랙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작가는 "어제 '블랙'을 떠나보냈다. 마지막회 방송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최 작가는 "'블랙'은 아주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자식과 같은 작품"이라면서 "그런데 제 마음과 제 노력과 다른 부분이 많다. 방송 보면서 참 많이 착잡하고 아쉬웠다"고 섭섭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다. 나름 노력했지만,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 사이트에 제가 (혹은 작가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다. 저는 대본을 '드라마 블랙 공식 카페 비공개방인 연출부'에 올린 것 외에 그 어느 곳에도 대본을 오픈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판매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는 사실이 아님을 적극 해명했다. 

끝으로 그는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직접 전회 대본을 공개하려고 한다. 대본을 통해 방송을 보시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 혹은 다소 난해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적은 뒤 '블랙' 1회부터 18부까지 전회 대본을 블로그에 공개했다.

앞서 시청자들은 지난 10일 종영한 '블랙' 마지막회의 허술하고 급마무리된 결말에 실망감을 표했다.

다음은 최란 작가 블로그 글 전문

어제 ‘블랙’을 떠나보냈습니다. 마지막 회 방송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은 아주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자식과 같은 작품입니다. 10여 년 동안 품었던 자식이었으나, 낯섬 등의 이유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랬기에 더욱 애틋하고,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블랙을 세상에 선보일 때를 기다리며 20회 전회대본을 써놓기도 했기에 방송이 결정됐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흥분되고, 행복했습니다. 편수가 16개로 줄어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온전하게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과 또...제 노력과 다른 부분이 많네요... 방송 보면서.. 참... 많이 착잡하고, 아쉬웠습니다.

저는 블랙을 통해, 어른들의 탐욕에 희생된 아이들과, 사회적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또한, 자기희생을 통한 온전한 사랑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방송에서는 본의와 다르게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나름 노력했지만, 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아쉬움과 질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이래저래 심난한 상황에서 모 사이트에 제가 (혹은 작가팀) 최종회 대본을 올렸다는 말과 함께 작가에게 대본을 구매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저는 대본을 [드라마 블랙 공식 카페 비공개방인 연출부]에 올린 것 외에 그 어느 곳에도 대본을 오픈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판매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대본공개는 작가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직접 전회 대본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대본을 통해 방송을 보시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 혹은 다소 난해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블랙을 잘 떠나보내고 싶은 제 간절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블랙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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